그룹 몬스타엑스 멤버 아이엠이 소속사였던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8일 “아이엠과 오랜 기간 진솔한 논의를 이어왔으나, 아쉽게도 전속 계약을 마무리하기로 했다”며 “몬스타엑스와 팬들을 향한 애정은 멤버 모두 한결 같기에 그룹 활동은 변함없이 함께하기로 아이엠과 협의했다”고 밝혔다.
아이엠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 5명(셔누, 민혁, 기현, 형원, 주헌)은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마쳤다. 이들은 한 달여간의 휴식을 마치고 새로운 활동을 준비 중이다. 맏형인 셔누는 지난해 7월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
2015년 데뷔한 몬스타엑스는 강렬한 음악과 힘 있는 군무를 내세워 한국은 물론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었다. 대표곡으로는 ‘슛 아웃’(Shoot Out), ‘드라마라마’(DRAMARAMA), ‘질러시’(Jealousy) 등이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