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에는 인기 래퍼 '비와이'(상경 이병윤)와 해양경찰 관현악단이 특별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해양경찰청이 주관하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구명조끼 생명조끼>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관현악단의 성악 무대를 시작으로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지금 이 순간'> 등 다양한 공연으로 무대의 열기를 한껏 올린 후 '비와이'의 단독 공연이 펼쳐진다.
비와이의 대표곡
롯데워터파크에는 지역 댄서들을 응원하기 위한 댄스 경연대회 <스쿨 댄스 페스타>도 한창이다. 흥과 끼가 넘치는 영남지역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스트릿 댄스, 퍼포먼스 최강자를 가리는 이번 대회에 40개팀이 참가한다. 초등학교 5학년(최연소 12세 참가자)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이 팀을 이뤄 참가해 꿈과 열정을 발산한다.
무대 공연 심사가 한창인 이번 대회는 8월14일 본선 경연을 거쳐 5팀을 선발해 총 상금 700만원(대상 1팀 300만원, 금상 1팀 200만원, 우수상 1팀 100만원, 인기상 2팀 50만원)과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에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 여름 무더위와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줄 신나는 공연도 볼거리다. 강렬한 비트와 댄서들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만들어 내는 EDM 파티 <워터 뮤직 페스타>가 8월21일까지 하루 세 차례(오전 11시30분, 오후 3시30분, 6시30분, 매주 화요일 휴연) 야외무대 '하와이안 스테이지'에서 진행한다.
흥겨운 댄스 공연도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정열의 브라질 삼바 쇼와 살사 댄스로 구성한 <삼바 투게더 갈라 쇼>가 8월12일과 14일, 15일 3일간 매일 오후 1시에 선보인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