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는 18일 충북 제천 청풍명월 하키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대학부 결승에서 경희대를 1대0으로 물리쳤다. 3쿼터까지 0대0으로 맞섰으나 4쿼터 초반 페널티 코너 기회에서 김경민 선수의 득점으로 결승점을 뽑았다.
인제대 송성태 감독은 감독상, 주니어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박지민 선수는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인제대는 김해시체육회와 경남체육회, 경남하키협회로부터 시설사용과 장비를 제공받고 있으며 현재 경남 대표로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