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벤트는 지역 농·특산물 약 79개 품목을 선보이며, 3만 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5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10만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의 구매금액별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현재 봉화장터에는 91개의 업체가 입점해 잡곡, 송이, 한우, 장류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군은 다양한 소비처 확보와 판로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2007년부터 봉화장터를 운영 중이다.
이승호 봉화군 유통특작과장은 “봉화장터의 농가 직배송 시스템을 통해 상품을 빠르고 안전하게 구매할 수 있다”며 “코로나와 물가상승으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겪는 소비자에게 장바구니 걱정을 덜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봉화=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