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달 25일부터 내달 10일까지(17일간) 안테나숍 8개소에서 농촌융복합(6차)산업 제품 한가위 특판행사를 개최한다.
경북 6차산업 안테나숍은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를 파악해 상품 개발이나 판매촉진방안 등을 연구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운영하는 점포다.
현재 대백프라자점, 이마트(경산점, 구미점, 월배점, 포항점),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롯데프리미엄푸드마켓 기흥점 등 8개소에서 운영 중이다.
이번 특판 행사에서는 전통 장류, 꿀, 인삼, 버섯, 차류 등 6차산업 68개 업체 704개 제품이 판매된다.
또 안테나숍 제품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 한해 ▲구매금액의 5%를 상품권으로 지급하고, 행사 제품 구매고객에게 ▲2+1, 5+1, 10+1 증정 등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경북도는 이와 함께 대기업과 상생 협력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진행해 온 명절맞이 삼성전자 구미공장 온라인 직거래 장터는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인 ‘사이소’에 전용몰을 개설해 다양한 6차 산업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특판 행사에서 마련한 우수한 품질의 6차 산업 제품으로 풍성하고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