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여성회(대표 전옥희)가 시민 역사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진주역사강사단 양성교육 프로그램 '진주의 보물을 찾아라'를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20일까지 13회차로 진행할 계획이다.

'진주의 보물을 찾아라'는 김준형, 김중섭 등 경상국립대 명예 교수진과 경상국립대 송영진 학예사를 포함한 다양한 강연을 통해 진주 곳곳을 탐방하며 진주가 가진 역사적 의의를 배울 수 있게 준비됐다.

뿐만 아니라 임진왜란 진주성 전투와 농민항쟁, 근대사까지 한반도 역사의 전반적인 흐름을 알게 돼 역사 인식을 올바르게 확립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진주의 보물을 찾아라' 프로그램에 진주 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생활의 터전인 진주의 보물 지도를 직접 만들어보는 것으로 교육이 마무리 된다. 

진주역사강사단 양성 교육을 통해 익숙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았던 진주의 역사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아보고 시민들로 하여금 자긍심을 높이고 올바른 역사 인식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진주여성회를 통해 신청 및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