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응신호 시스템은 교통신호기에 보행자나 이용 차량을 자동으로 감지해 필요한 신호만 부여하고 불필요한 신호대기 시간을 줄여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한다.
감응신호가 적용되는 구간은 예천읍과 도청 신도시간 연결도로 내 종산교차로, 월포교차로, 서당마교차로, 오천교차로이며, 사업비는 1억3000만 원이 들어갔다.
군은 예천경찰서와 현장 선정부터 시스템까지 협조해 사업을 추진했으며, 감응신호 운영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운영의 효율을 높일 방침이다.
박운수 예천군 건설교통과장은 “감응신호 구축을 통해 원도심과 도청신도시 간 교통흐름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추가 설치를 통해 더 나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