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추석명절 종합대책 본격 가동

군산시, 추석명절 종합대책 본격 가동

빈틈없는 코로나19 방역...민생경제 지원 집중

기사승인 2022-09-02 14:35:57
군산시청 전경

전북 군산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 안전과 민생경제 지원 등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산시는 추석 명절 종합대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처음 맞는 추석 명절연휴가 코로나19 재확산의 분기점이 되지 않도록 다중이용시설 방역점검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특히 추석연휴에도 상담인력을 24시간 운영해 신속하게 민원에 응대하고, 시와 119군산소방서, 의료기관이 핫라인을 구축해 소아, 임산부, 독거노인 등 응급상황에 발 빠르게 대처하는 등 빈틈없는 코로나19 방역체계를 가동한다.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120 생활민원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도로, 교통, 수도, 하수, 청소, 환경, 식품, 보건 등에 대해 지역단위 사건과 사고, 생활민원을 처리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난 2년간 추모관을 예약제로 운영해왔지만, 올해는 추석 당일에만 휴관하고 명절기간에 추모관을 정상 운영한다.

또한 물가안정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불공정거래행위 단속과 더불어 추석 제수용품 물가조사와 물가안정 캠페인도 벌인다.

보건소에서는 명절동안에 진료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9~12일 보건소에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하고, 연휴기간에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안내받을 수 있도록 준비한다.

연휴기간 교통불편 민원 및 교통소통 관리 및 불법 운행지도 단속과 ITS시설물을 활용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24시 실시간 방범 CCTV관제를 통해 시민 방범 안전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함게 생활쓰레기, 긴급 하수시설 보수, 국도 지방도 등 주요 간선도로 시설물 점검, 가로환경정비, 가로(보안)등 정비 등 청소, 상하수도, 도로대책반 등을 상황반을 운영해 명절 연휴 생활불편민원에 긴급 대응한다. 

시 관계자는 “추석연휴기간 시민들의 안전과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고향을 찾은 귀성객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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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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