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시에 따르면 종합상황실은 종합상황반을 비롯해 안전관리, 감염병방역, 도로관리, 교통수송, 청소·환경관리 등 11개 분야 250여 명의 비상근무자를 편성한다.
이와 관련해 권기창 시장은 추석 명절 대비 종합대책 보고회를 열고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우선 추석연휴 간 코로나19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이를 위해 ▲ 비상근무반 운영 ▲ 선별진료소 운영(보건소 등 4곳) ▲ 재택치료상담센터 24시간 운영 ▲ 응급진료체계 가동, 의료서비스(병·의원, 약국 등)유지 등 대책을 마련했다.
민생안정과 지역 내 소비 촉진를 위한 다양한 대책도 추진한다. ▲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 안동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사이버 안동장터’ 이벤트 운영 ▲ 농·축·수산물 등 추석 성수품 특별 단속 등을 통해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이외에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전통시장에 도로변 주·정차 허용구간을 확대 운영하고 공영 노상·노외주차장과 안동터미널, 시청 주차장, 주요시장의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연휴 동안 시민과 귀성객들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 분야에 걸친 종합 대책을 세심하게 마련하고 비상근무 체계를 강화해 신속한 민원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 (안동시청 행정지원실)
▲ 교통불편 신고 및 문의 (안동시청 교통행정과)
▲ 안전사고 신고 (안동시청 안전재난과)
▲ 코로나19 관련 신고 (안동시 보건소)
▲ 환자 및 응급사고 발생 (구조대)
▲ 쓰레기 배출문의 및 신고 (안동시청 자원순환과)
▲ 산불신고 (안동시청 산림과)
▲ 도로관리 (안동시청 건설과)
▲ 급수관리 (안동시청 상하수도과)
▲ 도선관리 (안동임하호수운관리사무소)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