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군에 따르면 공모전을 통해 신도시의 특색과 이미지를 드러내고 기억하기 쉬운 창의적인 명칭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 신청은 예천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군청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군청 재무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상징성, 창의성, 함축성 등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당선작에 대해서는 최우수상 50만 원, 우수상 각 20만 원, 장려상 각 10만 원을 예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는 호명면 산합리 1123번지 일원에 356억 원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 중이다.
연면적 1만816㎡의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로 들어선다.
구조는 ▲ 지하 1층 공동육아나눔터 ▲ 지상 1층 가족센터 사무실, 상담실, 호명면 행정복지센터 출장소 ▲ 지상 2층 주민자치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 가족센터 교육실, 청소년 문화의 집 강의실, 북카페 ▲ 지상 3층 청소년 문화의 집 방과 후 아카데미실, 동아리실, 프로그램실, 체력단련실, 다함께 돌봄센터 ▲ 지상4층 다목적강당, 체육관, 음악실, 옥상정원 등으로 조성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도시 특색과 시설의 기능을 아우를 수 있는 참신한 명칭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예천=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