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는 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ECO FAIR KOREA 2022’에서 탄소중립 공동협력을 위한 선언에 동참했다.
경기도가 시·군, 도의회와 함께 개최한 ‘ECO FAIR KOREA 2022’는 ‘지속가능한 미래’, ‘탄소중립 경기’를 주제로 7일까지 청정대기국제포럼, 경기환경산업전, 경기도환경안전포럼 등의 행사로 진행된다.
이날 선언식에는 김동연 지사와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한 시장·군수,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현 공동 선언 ▲탄소중립 실천 선서 ▲탄소중립 퍼포먼스 등이 열렸다.
선언문에는 녹색건축물 확대와 친환경차 및 충전 인프라 보급 확대, 경기도 탄소중립협의체 구성 등을 통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 경기도 실현을 위해 공동 노력하는 내용이 담겼다.
방세환 시장은 “경기도와 31개 시·군 모두 기후변화 위기 극복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하며 시민들의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과 참여 없이는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없다”며 “광주시와 시민이 함께해 탄소중립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