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7일 오전 포항 남구 오천읍 한 사찰 인근에서 2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이에 소방 당국과 경찰은 장비를 동원,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
그러나 추가 확인 결과 실종 신고된 이들은 타지역으로 피신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가 이날 오전 7시 잠정 집계한 태풍 힌남노로 인한 도내 인명 피해 사망자는 10명(포항 9명, 경주 1명)이다. 실종자는 1명이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