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힌남노로 봉화군 전역에 순간 최대풍속 23m/sec의 강풍을 동반한 호우가 내려 일부 농가가 사과 낙과, 또는 도복 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군은 물야, 춘양 지역에서 60여 명을 투입, 추석명절 후에도 일손 부족으로 피해 복구가 이뤄지지 못한 농가의 복구 작업을 벌였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수확기에 찾아온 태풍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피해 농가에 대한 신속한 피해조사와 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