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앙직업전문학교는 현재 2023학년도 예비 위탁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고용노동부로부터 2022학년도 일반고특화 과정을 승인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영상제작·영상편집, 멀티미디어콘텐츠제작, 제품디자인&3D프린터, 정보보안&사물인터넷, 게임콘텐츠제작, 뷰티미용(헤어&메이크업&네일아트) 등 취업유망직종의 분야의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중앙직업전문학교 관계자는 “본인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교육을 받아본 경험없는 일반고 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해 체계적인 기초이론수업부터 실무위주의 실습교육까지 최적화된 교육커리큘럼을 구성해 진로로드맵을 진행 중이다. 담임교수와 멘토선생님의 2:1 학생 밀착케어시스템을 통해 학생 개인의 진로목표에 최적화된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며 “평균적으로 학생 1인당 2개 이상의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대회 및 공모전에서 수상하는 등 스펙향상에 힘쓰고 있다. 현재 전국 일반 인문계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3위탁 과정 무료상담도 진행 중이다”고 설명했다.
고교위탁과정은 고용노동부에서 취업난 해소를 위해 취업을 희망하는 일반고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해당 전공분야에 대한 스펙을 쌓을 수 있는 일반고특화 직업 능력 개발 훈련과정이며, 교육비, 교재비, 실습비가 전액 국비지원으로 진행되며 매월 출석률에 따라 교육장려금을 차등지급받을 수 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인천중앙직업전문학교는 재단 내 교육기관으로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운영하며, 재단 내 기관별 융·복합 연계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폭넓은 진로선택지를 제공하며 보다 경쟁력있는 스펙을 갖출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약 3만 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하고 축적된 빅데이터 기반의 취업진학지원센터를 운영해 단순히 교육에서만 그치는 것이 아닌 수료 후 학생관리에도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수도권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에 거주하는 일반 인문계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2학년 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학업의지가 높은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다.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고3위탁교육과 관련해 무료 입학자료 신청, 상담이 가능하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