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젭(ZEP) 플랫폼을 활용한 메타버스 가상사옥 '포스코건설 메타스페이스(META Space)'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포스코건설 메타스페이스는 언제 어디서나 현장-본사-이해관계자 간 자유로운 회의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개발됐다.

직원들은 각자 생성한 아바타로 가상 회의실, 컨퍼런스룸 등에서 회의를 할 수 있다. 업무공간 이외에는 외부인도 출입할 수 있다.

메타스페이 송도사옥 1층에는 여의도 파크원, 광양 LNG 터미널 등 '강건재 타운'이 있고 2층에는 포스코건설 홍보관과 더샵 라운지가 들어서 있다. 3층과 4층에는 회의실, 글로벌아카데미, 컨퍼런스홀 등 회의·사내교육·행사를 위한 공간이 마련돼 있다.

알파스페이스에서는 휴식을 취할 수 있고, 펀존(FUN Zone)에선 레트로 게임과 심리테스트 등을 가볍게 즐길 수 있다.

랜덤 선물상자로 포인트를 모으면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단순한 회의공간을 넘어 많은 사람들이 포스코건설과 더샵의 소식을 접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