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사업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 고용을 위해 경상북도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시행한다. 중소기업(제조업)과 핵심인력 근로자가 5년간 공동 적립한 공제금을 공제만기 시 목돈으로 지급하며, 지자체는 사업주 부담금 중 근로자 1명 당 월 10만 원을 지원한다.
매월 근로자 10만 원, 기업 14만 원, 지자체 10만 원을 합해 총 34만 원의 공제금을 5년간 적립하면 근로자는 5년간 600만 원을 납입하고 약 2100만 원을 수령할 수 있다. 근로자는 장기재직과 함께 목돈을 마련할 수 있고 기업은 우수 핵심인력을 확보해 기업 경쟁력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셈이다.
사업대상은 문경시 지역 내 중소기업(제조업) 근로자로 기업 당 최대 5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50명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문경시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경북사랑 내일채움공제 지원 사업은 우수 인력의 안정적 고용을 창출하고 중소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잭이니 만큼,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