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경북사랑 내일채움공제 지원 사업’ 참여자 모집

문경시, ‘경북사랑 내일채움공제 지원 사업’ 참여자 모집

기사승인 2022-09-20 15:17:25
문경시청 전경. (문경시 제공) 2022.09.20
경북 문경시가 올해 ‘경북사랑 내일채움공제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 고용을 위해 경상북도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시행한다. 중소기업(제조업)과 핵심인력 근로자가 5년간 공동 적립한 공제금을 공제만기 시 목돈으로 지급하며, 지자체는 사업주 부담금 중 근로자 1명 당 월 10만 원을 지원한다.

매월 근로자 10만 원, 기업 14만 원, 지자체 10만 원을 합해 총 34만 원의 공제금을 5년간 적립하면 근로자는 5년간 600만 원을 납입하고 약 2100만 원을 수령할 수 있다. 근로자는 장기재직과 함께 목돈을 마련할 수 있고 기업은 우수 핵심인력을 확보해 기업 경쟁력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셈이다.

사업대상은 문경시 지역 내 중소기업(제조업) 근로자로 기업 당 최대 5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50명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문경시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경북사랑 내일채움공제 지원 사업은 우수 인력의 안정적 고용을 창출하고 중소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잭이니 만큼,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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