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이틀연속 2000명대 증가세를 보였다.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상황은 국내감염 2520명, 해외유입 17명 등 총 2537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10만 7571명으로 늘었다.
이는 전날보다 457명 증가했으나, 직전주인 지난 14일 대비 41.4%(1791명) 감소한 규모다.
지역별로는 포항 472명, 경산 430명, 구미 355명, 경주 237명, 안동 147명, 김천 137명, 영주 115명, 칠곡 110, 영천 100명, 상주 69명, 성주 52명 등 을릉을 제외한 22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북의 주간 일일평균 확진자는 최근 1주일간 1만 8069명(국외감염 제외) 발생해 2581.3명이다.
현재 격리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1797명 줄어든 2만 612명이며, 사망자는 5명 추가돼 1629명으로 증가했다.
병상가동률은 16.2%며, 1만 3284명이 재택치료 중이다. 경북은 현재 중증 병상 41개소, (준)중증 병상 161개소, 중등증 병상 107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예방접종률은 1차 87.6%, 2차 86.7%, 3차 65.9%, 4차 15.2%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