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 선정…228억 확보 외 [봉화소식]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 선정…228억 확보 외 [봉화소식]

기사승인 2022-09-21 10:15:03
봉화군청 전경. (봉화군 제공) 2022.09.21
경북 봉화군이 행정안전부 ‘2023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28억 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지난 3월 재산면 평기지구 사업계획서를 행안부에 제출해 4월 행안부 발표심사와 현장실사 등을 거쳐 9월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평기지구는 재산면 시가지를 관통해 흐르는 대내골천을 중심으로 가옥, 상가, 농산물집하장 등이 밀집해 하천의 통수단면과 제방고 부족으로 범람 등의 피해가 매년 발생하면서 근본적인 재해 개선대책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군은 근본적인 재해 개선을 위해 재산면 현동리 일원에 대내골천 1.78km와 재산천 3.78㎞를 정비하고 배수펌프장 2개소를 신설한다.

또 우수관로 4.1㎞를 정비하고 홍수예경보시설을 설치해 항구적인 재해 예방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단일 사업으로는 군 역대 최대 규모인 평기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집중호우 시 발생했던 재산면 시가지, 농경지의 상습적인 침수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봉화 송이 채취 체험 행사 참가자 모집
경북 봉화군이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열리는 제26회 봉화송이축제의 송이채취 체험 참가자를 오는 26일까지 접수 받는다.

신청 대상은 800명으로 신청은 봉화축제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인터넷 사전예약으로 진행될 송이채취체험은 1회당 100명이 송이축제 기간 중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하루 2회에 걸쳐 체험한다. 

송이는 산주의 안내에 따라 1인당 1~2개를 채취할 수 있으며, 채취한 송이는 전일 봉화군 산림조합에서 정한 공판 가격으로 산주와 협의 후 구매할 수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송이채취 체험행사를 통해 맛과 향이 뛰어난 봉화 송이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봉화=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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