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는 22일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해 주민제안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평택시장을 비롯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위원장 조군호)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사업 145건 약 40여억 원을 최종 확정했다.
시 소관 사업은 자치행정, 환경도시, 건설교통, 복지문화 등 4개 분과와 협치회의 의제형성실무위원회에서 주민생활과 밀접하고 시민 전체의 복리증진 등에 기여할 수 있다고 판단한 28건 22억 규모의 사업을 분과별 3회씩 회의를 통해 선정했다.
11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와 14개 읍면동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는 주민총회와 회의를 통해 76건의 읍면동 일반제안사업 및 41건의 주민자치회 제안사업을 선정해 18억 117건의 사업을 선정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한 사업은 내년도 본예산 편성 후 시의회 예산 심의를 거쳐 확정되며 평택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평택=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