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의대회는 한국자유총연맹 경상남도지부에서 주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수호하고 발전시키며, 국민 행복과 국가 발전을 뜻하는 국리민복의 가치관을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조규일 진주시장, 박대출⋅강민국 국회의원, 김진부 경남도의회 회장을 비롯한 도내 한국자유총연맹 경상남도지부 회원 등 2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선수대표 선서에 이어 결의문 채택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결의문 채택을 통해 포용과 화합의 정신으로 자유민주주의 발전과 통일기반 조성 활동에 앞장서고, 변화와 혁신에 동참해 도민의 행복을 위한 헌신적인 봉사를 다짐하는 내용으로 한국자유총연맹 회원 간의 결의를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박완수 지사는 "여러분들이 건강해야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실현하고 경남도도 활발한 경남이 될 수 있다"며 "국리민복의 가치 실현과 함께 경남도의 이익, 도민의 복지도 함께 연계해 경남도와 대한민국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한국 자유총연맹경남지부가 힘을 합쳐 하나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며" 오는 10월 남강유등축제와 개천예술제가 마련돼 있으니 우리 진주를 많이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민국 의원은 축사를 통해 "한국자유총연맹이 소외계층을 보듬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며, 세대와 성별, 사회적 갈등과 반목을 해소해 진정한 국리복민이 꽃 피는데 주도적 역할을 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개회식 이후 회원 간의 친목과 유대 강화를 위한 체육대회와 함께 초청공연 등 화합마당 행사가 이어졌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