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혁(60)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사무처장이 27일 개인정보위 부위원장에 임명됐다.
최 부위원장은 경남고와 서울대(경영학과)를 졸업했고 동대학원 환경대학원을 수료했다.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최 부위원장은 지난 1월 개인정보위에 사무처장으로 부임한 이래 새 정부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한 국정과제 수립과 세부이행계획 수립에 기여했다.
아울러 아동⋅청소년 개인정보보호 기본계획 수립과 공공부문 개인정보보호 체계 고도화, 가명정보 활성화를 통한 안전한 개인정보 활용 기반 조성에 노력해 왔다.
지난 7월엔 메타 고위 관계자와 만나 개인정보처리 방침에 대한 우리 국민 우려를 전달, 방침을 철회시킨 성과를 거뒀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도 연이 깊다. 최 부위원장은 전자정부국장시절 데이터 3법을 통과시키는데 노력해 현 위원회를 탄생시키는데 일조했다.
평판도 좋다.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을 거치면서 원만한 업무처리와 직원들을 항상 격의없이 따뜻이 대해 직원 신망도 두텁다.
△1963년생 △경남고 △서울대 경영학 △행시 36회 △행정안전부 정보화총괄과장 △주미대한민국대사관 공사참사관 △행정안전부 전자정부국장 △인천시 행정부시장 △개인정보위 사무처장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