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6일 (일)
큐비스-조인트 로봇 활용 인공관절수술 5000례 돌파

큐비스-조인트 로봇 활용 인공관절수술 5000례 돌파

기사승인 2022-09-30 13:37:15
큐비스-조인트.   큐렉소
박선혜 기자
betough@kukinews.com

큐렉소(대표이사 이재준)가 최근 큐비스-조인트(CUVIS-joint)를 활용한 로봇 인공관절수술이 누적 5000례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큐비스-조인트가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지난 2020년 6월 인허가 받고, 같은 해 11월 중앙대병원에 첫 로봇시스템이 설치된 지 2년 만이다.

상용화 기준 글로벌 5번째인 큐비스-조인트는 수술 전 CT 영상촬영을 통해 정밀하게 진단하고 환자 맞춤형 수술 계획을 기반으로 다관절 로봇팔이 정확하게 수술 부위만 완전자동으로 절삭 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집도의 개입을 최소화해 일반적으로 수술 중 발생할 수 있는 인간 오류를 없앤 것이다. 

또한 최소 절개로 흉터가 작고 회복이 빨라 재활 기간이 단축되며 출혈이 적어 수혈에 대한 부담감이나 감염 우려가 적고 수술 중 발생할 수 있는 골절 위험이 없어 고령자도 부담 없이 수술을 받을 수 있어 환자 및 집도의 수술 결과에 대한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지난 2020년 11월 중앙대학교병원에 세계 최초로 큐비스-조인트가 설치된 이후 국내에서는 약 20곳 병원에서 활발히 사용 중이며 2021년 1월 이후 인도 병원에 총 18대가 설치 완료돼 인공관절 수술에 적용되는 등 해외에서도 의학적 안전성과 유효성을 인정을 받고 있다.

큐렉소 이재준 대표는 “로봇 인공관절수술 5000례 달성을 통해 큐비스-조인트가 국내 및 해외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지속적인 수주 확대에 따라 시스템과 그에 따른 소모품 매출이 증가하는 등 국내 수술로봇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기쁘게 생각한다. 세계 최대 의료로봇 시장인 미국 시장과 잠재력이 큰 중국 시장으로의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박선혜 기자 betough@kukinews.com
박선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MLB 적응 마친 이정후, 3안타 폭발…3할 타율 진입

이정후(26)의 방망이가 심상치 않다. 개막 후 6경기 연속 안타 행진 및 3안타 경기를 만들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타율은 어느덧 3할대다.이정후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에서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2득점 도루 1개를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맹활약에 힘입어 4-1로 승리했고, 6연승을 달리며 내셔널리그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