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산업센터 전문 기업 ‘점프컴퍼니’와 상업용 부동산 플랫폼 ‘네모’를 운영하는 슈가힐이 지식산업센터의 중개(임대차)와 정보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두 회사는 △지식산업센터 임대차 매물 정보 제공 △마케팅 및 데이터 분석 △지식산업센터 분양 및 임대차 등 성장하는 지식산업센터 시장 정보 제공과 부동산 중개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사무실을 구하는 사용자들은 이미 완공됐거나 건축이 진행 중인 지식산업센터의 각종 정보를 네모 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임차가 가능한 지식산업센터 매물을 손쉽게 확인하고 중개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의뢰할 수 있게 됐다.
점프컴퍼니는 지식산업센터 전문 기업으로 최근 3년간 전국 100여 곳이 넘는 현장의 지식산업센터 분양 및 임대를 진행해왔다. 자체 중개법인과 자체 개발앱 ‘점프에셋’을 통해 임대차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슈가힐은 2017년 상업용 부동산 플랫폼 ‘네모’를 출시한 프롭테크 기업으로 상가 실거래가를 제공하고 있다.
점프컴퍼니 박희영 대표는 “지금까지 빠른 속도로 성장해 온 지식산업센터 시장의 공급과 수요를 연결하기 위해 네모와 다각적인 협력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슈가힐 이용일 대표도 “그동안 축적한 상업용 부동산 플랫폼의 노하우와 중개 엔지니어링을 결합해 국내 최고의 상업용 프롭테크 기업의 위상을 공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했다.
조현지 기자 hyeonz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