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NH 농협 영주시지부와 1금고 약정 체결

영주시, NH 농협 영주시지부와 1금고 약정 체결

기사승인 2022-10-12 10:13:54
영주시청 전경. (영주시 제공) 2022.10.12
경북 영주시가 1금고로 선정된 NH 농협 영주시지부, 2금고 대구은행 영주지점과 ‘영주시 금고약정’을 체결한고 12일 밝혔다.

이번 금고약정으로 NH 농협 영주시지부와 대구은행 영주지점은 2023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영주시 금고를 운영하게 된다.

1금고인 NH 농협 영주시지부는 올해 예산인 약 7955억 원 규모의 일반회계 등 12개 회계의 예산을 관리하고 2금고인 대구은행 영주지점은 989억 원 규모의 기타특별회계, 기금 등 9개 회계의 예산 관리를 담당한다.

시는 지난 21일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와 재무구조의 안전성,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등 5개 분야 19개 세부항목의 적격성 평가를 통해 최종 금고를 결정했다.  

이 과정에서 금고 취급에 따른 반대급부로 지역협력사업비를 NH 농협 영주시지부 6억9000만 원, 대구은행 영주지점은 1억5000만 원을 출연하기로 했다.

최대열 영주시 세무과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농협은행과 대구은행이 시 금고로 지정된 것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금융서비스의 혜택 제공에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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