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강우 침수 피해 막는다…환경부 사업 최종 선정

예천군, 강우 침수 피해 막는다…환경부 사업 최종 선정

기사승인 2022-10-13 10:32:45
예천읍 전경. (예천군 제공) 2022.10.13
경북 예천군이 올해 건의한 ‘예천1배수분구 도시침수대응 사업’과 ‘낙상1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 사업’이 내년 환경부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사업비 204억 원이 소요될 예천1배수분구 도시침수대응 사업은 집중 강우 시 예천읍 침수 피해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하수도시설물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앞서 군은 2020년부터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신청을 시작으로 하수도 정비대책을 수립한 바 있다.

이후 지난해 군비를 들여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

군은 내년 하반기 공사를 발주해 2025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비 24억 원이 들어가는 낙상1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 사업은 풍양면 공덕1리 및 공덕2리 생활오수를 인근 낙상 공공하수처리장(450㎥/일)으로 연계 처리한다.

올해 하반기 2회 추경에서 군비를 우선 확보해 기본 및 실시설계 발주를 준비 중에 있이다.

군은 내년 하반기 공사를 발주해 2025년 사업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사업 마무리 전까지 예천읍 상습 침수구역에 대해 주기적으로 하수관로 준설작업을 실시하고 장마·태풍 기간에는 임시배수시설 운영과 순찰을 강화해 침수예방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예천=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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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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