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낮시간대 음주운전 불시 일제단속 실시 [경남소식]

경남경찰청, 낮시간대 음주운전 불시 일제단속 실시 [경남소식]

기사승인 2022-10-13 10:42:49
경남경찰청이 가을 행락철을 맞아 9월21일부터 11월30일까지 10주간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경찰청은 12일 낮시간대 두시간(13시-15시) 불시에 음주운전 일제 단속을 실시해 총 7건(정지 7건) 단속했다.


이어 12일 9시부터 13일 9시까지 총 30건(취소 14건. 정지16건)을 단속했다.

오는 14에는 도내 全 경찰서에서 도경 암행 순찰단속팀과 합동으로 가용 경찰관을 총 동원 음주운전 일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찰청은 앞으로 매주 1회 도내 전역에서 벌이는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확대 실시하고 특히 주간시간대 불시 단속을 더욱 강화 할 계획이다.



◆창원상의 미래경영 아카데미, 3기 수료식 개최


창원상공회의소(회장 구자천) 미래경영 아카데미는 지난 12일 수료식을 끝으로 6개월  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2세 경영인, 예비 경영인, 기업 임원 등으로 구성된 35명의 수강생이 참여한 미래경영 아카데미는 지역의 미래 산업을 발굴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시작됐으며 올해로 3기를 맞았다.

3기 미래경영 아카데미는 지난 4월 6일, 김태훈 경남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의 ‘생각을 스마트하게’로 시작을 알렸다. 


이후 최철규 HSG휴먼솔루션 대표, 김헌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윤대현 서울대학교 강남센터 교수, 강원국 작가를 비롯해 이정환 한국재료연구원 원장, 박영희 경남대학교 의류산업학과 교수 등을 초청해 기업인으로서의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강의로 구성했다.
 
뿐만 아니라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정영식 범한퓨얼셀 회장 등 지역의 선배 기업인을 초청한 ‘멘토와의 대화’를 통해 그들의 경영 철학과 노하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삼현을 방문해 생산시스템, 스마트 팩토리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은 수료식 인사말에서 "미래경영 아카데미를 통한 경험이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업의 가치가 높아지면 지역의 가치도 높아질 것이고, 우리나라의 가치도 빛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경영 아카데미는 수강생을 중심으로 한 동문회(1기 회장 오정석 현대정밀 대표이사, 2기 회장 오명원 유비텍 대표이사, 3기 회장 이정환 일성정공 사장)를 구성해 네트워크를 이어갈 예정이다.



◆삼성창원병원 외과 방윤주 교수, 유방 영상의학 웨비나 초청 강연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원장 고광철) 외과 방윤주 교수가 지난 6일 삼성메디슨 주최로 열린 라이브 웨비나(Webinar, 온라인 세미나)에 초청받아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라이브 웨비나는 세계 각국의 유방 방사선 및 외과 전문의 등 770여 명이 온라인으로 접속한 가운데, 연자로 나선 한국과 영국 의사 3명이 각자의 나라에서 ‘유방질환 진단을 위한 유방 초음파 영상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유방 초음파 영상 활용 수술 사례 소개’를 발표한 방윤주 교수에게 이목이 집중됐다. 

방윤주 교수는 유방 수술 전중후 초음파 영상 판독 이해를 돕기 위한 사례 소개, 검사 부위에 대한 해부학적 지식, 초음파 검사에 대한 노하우 등 유의미한 정보를 공유했다.

방윤주 교수는 "이번 웨비나 발표가 전 세계 전문가들의 유방 초음파 영상 지식 및 기술 확장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더 나은 방법이 있다면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웨비나는 영상의학 분야를 중점으로 각 진료과별 관점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삼성메디슨에서 처음으로 시작한 행사다.


◆경남중기청, 원전 재도전캠프 개최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최열수)은 지난 11일과 12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경남연수원에서 '원전중소기업 재도전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재도전 캠프는 그동안 탈원전정책으로 침체된 원전업계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원전중소기업 중심으로 부도․파산 등으로 폐업한 적이 있는 원전분야 중소기업 대표나 사업재기를 준비하는 원전분야 예비재창업자뿐만 아니라 경영위기에 처한 원전분야 중소기업 대표 등이 참여했다.


경남중기청과 재도전사관학교가 민관협업으로 추진한 이번 재도전캠프에는 중진공, 창업진흥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을 비롯해 신용회복위원회, 한국원자력산업협회 등에서 분야별로 재도약을 위한 필수사항에 대한 전문가 강의를 진행했다. 

재도전을 위한 자가진단, 경영자의 마음가짐, 재도전 성공 프로세스, 재도전 계획 수립 실습 등 참가자들의 재도전 체험을 비롯해 재도전 중소기업의 성공사례 공유, 원전생태계 복원을 위한 정부지원사업 안내, 원전기업 간 소통기회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희망하는 수료자에 대해 중진공에서 정책자금 현장상담을 개별적으로 실시했다.
 
최열수 경남중기청장은 "이번 재도전 캠프가 앞으로 원전중소기업이 재도약을 하는 데에 작은 밀알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민관협력을 통한 원전중소기업의 활력 제고를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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