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전국의 산악마라톤 동호인들이 청송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누비며 달리는 이번 대회는 산악하프, 10km, 5km, 청송정원 걷기 코스로 구분돼 열린다.
대회에는 4개 종목에 1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으로 참가자들은 백일홍이 만개한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출발해 태행산 임도로 이어지는 마라톤 코스를 달린다.
군은 대회장에 각종 홍보부스를 설치해 청송관광과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한편(사)한국여성농업인 청송군연합회의 쌀 소비촉진 홍보와 시식회도 준비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송정원을 주왕산, 주산지와 함께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송=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