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1일 (수)
T1-RNG, 젠지-담원, DRX-EDG…8강 조편성 확정 [롤드컵]

T1-RNG, 젠지-담원, DRX-EDG…8강 조편성 확정 [롤드컵]

기사승인 2022-10-17 11:22:01 업데이트 2022-10-17 12:11:43
2022 롤드컵 8강 녹아웃 스테이지 조편성.   트위치 중계화면 캡처
강한결 기자
sh04khk@kukinews.com

2022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8강 녹아웃 스테이지 조편성이 모두 확정됐다. LoL 챔피언스코리아(이하 LCK) 소속 4개 팀은 모두 8강 진출에 성공했다.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 홀루 시어터에서 2022 롤드컵 8강 녹아웃 스테이지 조 추첨식이 진행됐다.

그룹 스테이지 1위를 차지한 징동 인텔(JDG), T1, 젠지 e스포츠, DRX가 차례로 배치됐고 2위를 차지한 팀들이 상대로 배정됐다.

그룹 스테이지에서 같은 조에 속했던 팀들이 같은 브라켓에 들어가지 못한다는 규칙으로 JDG의 상대는 로그로 정해졌고, 담원 기아는 젠지와 맞붙게 됐다.

A조 1위를 차지한 T1은 D조 2위 로열 네버 기브업(RNG)와 맞붙게 됐다. 두 팀은 지난 5월 열린 2022 LoL 미드시즌 인비테이셔널(MSI) 결승전에서 만난 바 있다. 당시 RNG가 3대 2 풀세트 접전 끝에 T1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젠지는 담원 기아와 LCK 내전을 벌이게 됐다. 두 팀은 올해 스프링과 서머 플레이오프에서 치열한 접전을 펼쳤는데, 젠지가 모두 승리를 거뒀다.

DRX와 에드워드 게이밍 하이칸(EDG)와의 대결도 눈길을 모은다. 구단 간의 접점은 크지 않지만, DRX의 원거리 딜러 ‘데프트’ 김혁규는 2015-2016 시즌 EDG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중체원(중국 최고의 원거리 딜러)’로 거듭난 바 있다. 당시 그는 ‘메이코’ 텐예와 함께 절정의 호흡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그룹 스테이지 이후 진행되는 8강은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강한결 기자 sh04khk@kukinews.com

강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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