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2022 사천에어쇼' 사전 리허설을 통해 블랙이글스 공연을 비롯한 LAH기동헬기·KT-1·T-50의 시범비행이 진행됐다.
사천에어쇼는 오는 20일 경상남도와 사천시, 대한민국 공군,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이하 KAI) 공동주최로 사천비행장 일원에서 총 9개 분야 110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와 호주 민간곡예비행팀인 폴베넷에어쇼팀의 곡예비행이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낼 전망이다.
또한 국내 생산 항공기인 KT-1의 축하비행을 비롯해 T-50과 듀오드론의 시범비행, 전투 탐색구조, 고공강하 시범, 체험비행, 항공대회, 홍보전시관, 항공청소년의 날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에어쇼에는 지상전시를 포함해 KAI가 개발한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전투기를 최초로 지상전시를 되며, 미국에서 들여온 최신 스텔스 전투기인 F-35A, 한국형 소형무장헬기 LAH, 고고도 정찰기인 글로벌 호크 등 다양한 항공기와 무기체계를 선보이게 된다.
사천에어쇼의 메인 프로그램 공군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에어쇼는 평일은 1회, 주말은 오전과 오후 비행에 나선다.
또한, 4차 산업콘텐츠 체험(VR/AR, 드론, 로봇, 4D, 코딩, 시뮬레이터 등), 공군 체험부스,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모의사격, 모형항공기 제작과 드론체험, 우주 천체 투명돔 체험, 2D/3D 동작인식 건강관리 서비스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