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새마을금고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하반기 새마을금고 신입직원 공채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입직원 채용규모는 전국 224개 새마을금고에서 총 366명(예정)이다.
새마을금고에 따르면 전형별 합격자는 본인이 응시한 금고의 채용인원을 기준으로 서류전형은 12배수, 필기전형은 8배수 내에서 각 전형별 취득점수 순으로 선정한다. 지난 상반기 전형보다 2배 상향적용 된 것으로, 보다 폭넓은 전형과정을 통해 우수한 인재 확보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필기전형은 다음달 19일 전국 13개 지역별 고사장에서 오프라인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지원자의 역량을 점검하기 위한 인성검사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직업능력기초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면접전형은 본인이 지원한 새마을금고에서 잠재역량과 열정 등을 평가하게 된다. 평가과정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해당 금고 임·직원 등을 제외한 외부 면접위원 1인이 해당 면접에 참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새마을금고는 홈페이지에 등록된 새마을금고별 경영공시를 참고하면 지원할 새마을금고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종면접에서 탈락한 지원자는 신입직원 인재풀에 자동으로 등재된다.
이후 차기 공채가 시작되기 전까지 본인이 응시한 지역과 인접한 새마을금고에 신입직원 채용에 추가로 면접기회를 부여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채용정보는 새마을금고 홈페이지의 채용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총자산 300조원 시대를 향해가는 대한민국 대표 금융협동조합으로의 새마을금고와 함께할, 뜨거운 열정과 도전정신을 지닌 우수한 인재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운 기자 chobits309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