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팩토, 임상자문위원회 출범… 신약 개발·기술이전 본격화

메드팩토, 임상자문위원회 출범… 신약 개발·기술이전 본격화

전 모더나 대표 등 美 바이오 전문가들로 진용 갖춰

기사승인 2022-10-24 16:06:31
메드팩토가 임상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그렉 리콜라이 전 모더나 희귀질환 부문 대표 등 4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메드팩토

혁신신약 개발기업 메드팩토는 그렉 리콜라이(Greg Licholai) 전 모더나 희귀질환 부문 대표 등 4명을 임상자문위원회(Clinical Advisory board, CAB)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24일 밝혔다.

임상자문위원회는 메드팩토가 개발 중인 백토서팁은 물론 조만간 공개 예정인 골질환 치료 관련 물질 등 신규 파이프라인의 임상 및 기술이전을 비롯한 상업화 전략에 대해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메드팩토는 “기존 치료제와 달리 골다공증, 류머티스 관절염 등 다양한 뼈질환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혁신 신약물질을 신규 발굴했다”면서 “이를 본격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미국 바이오 및 임상 전문가들로 CAB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자문위원은 그렉 리콜라이 박사 외에 존 레테리오(John Letterio) 클리블랜드 메디컬센터 Seidman 암 센터 부소장, 현 배(Hyun W. Bae) 시더스 시나이 의료센터(Cedars-Sinai Medical Center) 정형외과 교수, 아이작 김(Issac Yi Kim) 예일대 의대 비뇨기과 과장 등이다.

메드팩토 관계자는 “CAB는 회사의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과 임상전략, 기술이전 파트너링 등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승헌 기자 s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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