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군에 따르면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공간계획을 기반으로 농촌 공간 재구조화에 필요한 유해시설의 정비와 정주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해 농촌공간의 재생을 도모하는 것으로 공모 신청접수·대면평가 절차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90억5000만 원의 국비 포함해 총 사업비 181억 원을 확보했다.
주요 사업은 유해시설인 공장 철거, 복합문화센터 건립, 행복공간 조성(빛솔공원) 등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아동·청소년·어르신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행복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영양읍 동부리 지구가 미래형 농촌공간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