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은 성희롱성 발언으로 6개월 당원 자격정지 처분을 받았던 최강욱 의원에 대한 재심에서도 결론을 내지 못했다.
1일 민주당 윤리심판원은 다시 회의를 열고 재심을 이어가기로 했다.
앞서 최 의원은 지난 5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과의 온라인 회의에서 김남국 의원을 향해 성희롱성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 윤리심판원은 지난 6월 최 의원에게 6개월 당원 자격정지 징계 처분을 내렸다. 그러나 최 의원은 재심을 요청했다. 최 의원 측은 ‘기일연기 계속심사 요청서’를 내 추가적인 소명과 자료 제출 기회를 요구했었다.
당 윤리심판원은 최 의원 측의 소명 등을 토대로 추후 재심 날짜를 잡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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