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청웅면 발산마을 주민들, 순창 두지마을로 선진지 견학

임실 청웅면 발산마을 주민들, 순창 두지마을로 선진지 견학

주민 참여로 농어촌지역생활여건 개조사업 성공사례 현장 확인

기사승인 2022-11-14 15:16:30

전북 임실군 청웅면 발산마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농촌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선진지 견학에 나섰다. 

발산마을 주민들은 지난 11일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추진 선진지로 평가받는 순창군 풍산면 두지마을을 다녀왔다.

이날 견학에는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발산마을 한두희 이장과 주민 30여명이 함께했다. 

순창군 두지마을은 지난 2020년 농어촌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사업 평가에서 우수지구로 선정, 자발적인 주민참여로 마을을 가꾸고 주민 스스로 운영할 수 있는 마을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선진지 견학 참가자들은 두지마을 이장의 성공적인 사업추진 사례 강의를 들은 후, 마을 현장 곳곳을 둘러봤다. 

한두희 발산마을 이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발산마을 주민들도 농촌지역 생활여건 개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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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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