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쿠키뉴스가 뽑은 ‘2022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2022 국정감사 우수의원’은 국정감사 기간 각 상임위 소속 여야 의원들의 감사 활동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 선정 기준은 민생현안과 공공성, 대중의 알 권리에 관한 깊이 있는 질의, 정책 대안 제시, 현안 해결 기여도 기준이다.

양기대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대통령실 이전 예산’문제에서 병영생활관 예산을 대통령실 이전에 전용한 것을 밝혀냈다. 국세청 국정감사에서는 해외도피 고액 체납자 징수 문제를 지적했고 해외직구 급증에도 스마트 통관의 부재를 지적했다. 

또 양 의원은 종이형 지역사랑상품권 공급이 급감 하면서, 디지털 약자, 시각 장애인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디지털세와 관련해서는 인력 유출 문제를 지적하며 부처의 대응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양 의원은 “맡은 바 소임 다했는데 격려해주셔서 무거운 책임감 느낀다”며 “고금리,고물가 등 어려운 상황에서 기재위는 국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대안을 마련하는데 집중했다. 앞으로도 개선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