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2258명·경북 2449명 신규확진…사망 11명 늘어

대구 2258명·경북 2449명 신규확진…사망 11명 늘어

기사승인 2022-11-19 12:28:58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쿠키뉴스 DB=사진공동취재단)
대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대구시는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258명 늘어 누적 115만 8405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15일(3253명) 3000명을 넘어선 이후 16일 2936명, 17일 2396명, 18일 2182명으로 감소했었다.

이날 신규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중구 68명, 동구 356명, 서구 125명, 남구 139명, 북구 401명, 수성구 320명, 달서구 497명, 달성군 271명, 타지역 81명이다.

연령대별로는 10대 미만 5.2% 10대 12.7%, 20대 10.4%, 30대 11.4%, 40대 12.6%, 50대 15.2%, 60대 이상 32.5%로 집계됐다.

완치자는 2314명이 늘어 누적 113만 6412명이 됐다.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1589명이며,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1만 4459명이다.

경북의 신규 확진자는 사흘 연속 감소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2449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21만 3172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2639명(국내발생 기준)이 발생해 전주 같은 기간 2425명보다 9% 늘었다. 

지역별로는 포항 491명, 구미 389명, 경산 317명, 경주 231명, 안동 170명, 김천 117명, 예천 87명, 영천 86명, 상주 82명, 칠곡 80명, 영주 61명, 문경 56명, 울진 48명, 영덕 43명, 청도 42명, 의성 31명, 봉화 23명, 군위 19명, 고령 19명, 성주 19명, 영양 17명, 청송 16명, 울릉 5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973명(39.7%)이며, 18세 이하는 321명(13.1%)이다.

사망자는 전날 7명이 늘어 누적 1801명이다. 격리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264명 감소한 2만 1264명, 재택 치료자는 1만 5143명이다.

대구·경북=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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