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내년 예산은 ▲ 사회복지·보건 1552억 원 ▲ 농림 1468억 원 ▲ 문화관광·교육 501억 원 ▲ 공공행정·안전 549억 원 ▲ 국토 및 지역개발 539억 원 ▲ 환경 751억 원 ▲ 산업·교통 272억 원 ▲ 기타 829억 원을 편성했다.
특히 이번 예산안에는 지보면 매창리 일원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 조성,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협약 사업 등 농업 분야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1468억 원, 전체 예산의 22.7%)로 편성했다.
군은 해당 예산으로 경북 최대 농업 도시 위상을 높여나가는 한편, 공격적인 스포츠 마케팅과 관광 활성화로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에 편성된 예산이 군민과 행정이 함께 상생하고 경북의 중심이자 명품 도시 예천을 만드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내년도 예산안은 오는 24일부터 열리는 제260회 예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예천=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