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내년 예산 1조 1500억 편성…미래성장 동력 확보 ‘중점’

상주시, 내년 예산 1조 1500억 편성…미래성장 동력 확보 ‘중점’

기사승인 2022-11-22 10:15:02
상주시청 전경. (상주시 제공) 2022.11.22
경북 상주시가 내년 본예산안 규모를 총 1조 1500억 원으로 편성했다.

22일 상주시에 따르면 국비 지원이 전액 삭감된 지역화폐할인지원금에 100억 원을 편성하는가 하면 상주시의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예산에 중점투자하는 방향으로 예산을 배분했다. 

성장동력 확보 사업은 ▲ 기존농업인용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등 혁신밸리 추진 사업 143억 원 ▲ 상주형 미래교육 종합지원플랫폼 구축 41억 원 등이다.

또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 사업은 ▲ 지역화폐 할인지원금 100억 원 ▲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이차보전금 19억 원 등이다.

이외 주요 신규 사업은 ▲ 함창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52억 원 ▲ 북천 우석여고 앞 보행교 설치 50억 원 ▲ 상주형 미래교육 종합지원플랫폼 구축 41억 원 ▲ 청리일반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2단계설치 33억 원 ▲ 남산근린공원 조성 27억 원 등이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한정된 재원 범위 내 선택과 집중을 통해 편성한 내년도 예산을 적재적소에 집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도 예산안은 오는 28일부터 시작되는 제217회 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 상정돼 상임위와 예결위의 심의를 거쳐 12월 13일 최종 확정된다.

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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