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세출예산 규모는 농림수산분야가 1104억원(23.69%)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사회복지 및 보건 999억 원, 환경 666억 원, 문화 및 관광 325억 원, 국토·지역개발 및 교통·물류에 423억 원, 일반공공행정 및 교육 234억 원, 공공질서 및 안전 175억 원, 산업·중소기업 및에너지에 126억 원, 인건비 등 행정운영경비 550억 원, 예비비로 58억 원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은 ▲ 농민수당지원 사업 39억 원 ▲ 농산물택배비지원 사업 10억 원 ▲ 농작물재해보험료지원 114억 원 ▲ 공익증진직접지불제 116억 원 ▲ 과수고품질생산시설현대화사업 33억 원 ▲ 청송사과재배시스템혁신과원묘목비지원 20억 원 ▲ 청송사과유통센터유통기반확충 43억 원 ▲ 현동 APC 유통시설개선 20억 원 ▲ 농작물병해충방제비지원 16억 원 ▲ 청송스마트팜연구단지조성 17억 원 ▲ 사과우량대목전문육성센터조성 23억 원 ▲ 황금사과기술혁신관건립 12억 원 ▲ 청송군농산물가격안정기금 15억 원 등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글로벌 통화 긴축 영향으로 경기 침체가 본격화하고 물가상승으로 민간소비가 둔화할 것으로 전망되는 내년은 민생안정을 위한 재정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한 해”라며 “탄탄한 미래 농업 육성을 위한 농업 시스템 전환, 지역 특성에 맞는 보편적 복지 실현, 생활이 달라지는 도시환경, 민생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