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을 넘어 안심으로”…현대제철 H CORE, 프리미엄 건설용 강재 도약

“안전을 넘어 안심으로”…현대제철 H CORE, 프리미엄 건설용 강재 도약

기사승인 2022-11-29 16:30:30
현대제철

현대제철은 지진에 의한 건축물 붕괴로 재산과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재부터 안전성을 확보한 제품 개발·생산하는 것을 넘어 2017년 내진용 건축 브랜드인 ‘H CORE’국내 최초로 론칭한 바 있다.

당시 H CORE는 지진의 충격을 흡수해 지각의 흔들림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성능을 핵심으로, 일반 강재 대비 높은 에너지 흡수력, 충격인성, 용접성 등 우수성을 특징이었다.

현대제철은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내진 성능뿐만 아니라 고온 등 극한의 환경 속에서도 건축물의 안전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내화내진 복합강재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고, 자재량 절감을 가능케 하는 고강도 형강을 개발했다.

또 H형강 KS 제공 규격 82종 외 94종의 다양한 규격 제품인 ‘RH+’를 론칭했으며, 국내 철강업계 최초로 형강 GR(우수 재활용 제품) 인증을 신규 획득해 친환경성에 대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이어 오고 있다.

현대제철은 이러한 노력을 기반으로 지난 9월 29일 사용 범위와 대상 품목을 확대해 H CORE를‘프리미엄 건설용 강재’로 재론칭했다.

H CORE는 이제 건축 분야 뿐만 아니라 도로, 교량, 댐, 항만 등과 같이 사회 기반시설을 건설하는 토목분야, 반도체·화학 제품을 생산하는 시설인 플랜트, 전기를 생산하는 에너지 시설 등 건설산업의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여기에 사용되는 형강, 철근, 후판, 강관, 열연냉연 제품으로 그 범위를 확대했다.

이는 현대제철이 H CORE를 통해 단순히 제품의 성능과 품질을 관리하는 것을 넘어 설계 단계부터 제작 및 시공 단계까지 전 제작의 과정에 안전을 강화하겠다는 의미를 갖는다.

이와 같은 브랜드가 유관 산업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과 함께 호흡 할 수 있도록 현대제철은 새로운 H CORE가 안전을 바탕으로 가장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최고급 강재라는 의미에서 “안전을 심은 철, 안심 H CORE”라는 슬로건을 전면에 내세웠다,

새로운 H CORE의 대표적 성능은 고강도,내충격성,내식성,친환경성,다양성을 들 수 있다.

고강도 제품은 범용 강재 대비 약 20~30% 높은 강도를 보유해 합리적인 강재량으로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고연성 제품은 복합적인 외력에 갑작스러운 파괴가 아닌 유연 반응해 안전사고를 최소화 하는 대처가 가능하다.

또 내충격 제품은 추운 곳에서의 충격에도 깨지지 않고 에너지를 흡수하는 능력을 보유해 극지방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고, 내식성 제품은 오랜 비바람에도 부식되지 않고 최초의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철 스크랩을 재활용 하는 방식의 친환경 제품으로 환경 보호에 도움을 주고, 기존 KS에서 제시하는 제품 규격 대비 2배가량 다양한 단면 형상을 제시해 사용자의 요구와 상황에 따라 맞춤형 공급이 가능하다는 점도 H CORE의 주요한 특징이다.

현대제철은 H CORE 특징 및 적용 제품에 대한 효율적인 정보 전달과 고객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존 회사 홈페이지가 아니라 단독 브랜드 홈페이지(https://hcore.co.kr)를 개설했다.

브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들은 H CORE 브랜드가 적용되는 제품의 상세 정보와 관련 자료를 확인할 수 있으며, 양방향 소통채널을 마련해 보다 효과적인 고객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H CORE가 고객이 가장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최고급 건설용 강재 브랜드로 인식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사랑받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새로운 H CORE의 홍보 영상을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는 현대제철 공식 유튜브 계정(https://www.youtube.com/c/hyundaisteelofficial)과 인스타그램(@hyundaisteel.official), H CORE 브랜드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순영 기자 binia96@kukinews.com
정순영 기자
binia96@kukinews.com
정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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