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농업기술센터, 벼 정부보급종과 옥수수 종자 공급

상주시 농업기술센터, 벼 정부보급종과 옥수수 종자 공급

기사승인 2022-11-30 10:36:41
상주시 농업기술센터 전경. (상주시 제공) 2022.11.30
경북 상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올해산 벼 정부보급종과 강원도산 옥수수 종자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보급할 예시량은 207.8t으로 오는 12월 1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옥수수 종자는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이나 지역 내 농업인상담소로 오는 12월 20일까지 방문·전화 신청하면 된다.

신청 가능 품종은 4품종으로 일품벼, 해담쌀, 삼광벼, 백옥찰이다. 신청 단위는 1포 20kg으로 파종 전 종자 소독이 필요한 미소독 종자이다.

공급가격은 내년 1월 결정될 예정이어서 현재까지는 미정이다. 신청 종자는 내년 1월 10일부터 지역농협을 통해 수령할 수 있다.

옥수수 종자는 찰옥수수(3품종 미백2호, 흑점2호, 미흑찰), 종실사료용(2품종 드림옥, 강일옥), 팝콘용(오륜팝콘)이다.

종자 가격은 찰옥수수 2만7000원/kg, 종실사료용 2만2000원/2kg, 팝콘용 3만5000원/kg이다.

공급은 내년 1월 16일부터 진행되며, 신청처(농업기술센터·농업인상담소)에서 수령할 수 있다.

기술보급과 김정수 과장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종자관리부터 수확까지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내년 봄까지 계속되는 종자 보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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