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내달 5일부터 법인·개인 택시 부제 전면 해제

인천시, 내달 5일부터 법인·개인 택시 부제 전면 해제

기사승인 2022-11-30 11:33:53

인천시는 연말연시 택시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의 택시승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다음달 5일 0시부터 택시 부제를 전면 해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택시 부제 전면 해제가 실질적인 시민편의 증진으로 실현되도록 법인택시와 개인택시 등 택시업계와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시는 택시운행정보를 파악해 효과성을 검증하고 개선안 마련 등 정책에 활용하기 위해 개인택시의 TIMS 가입을 권고할 예정이다. 개인택시의 심야 운행조 편성·운행 등 자발적인 노력도 마련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최근 3년 이내 23% 감소한 법인택시 기사의 처우개선을 위해 추가 지원방안을 마련해 법인택시 기사의 이탈 방지와 유입을 돕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 불편사항 개선과 심야시간 합동단속 등을 통해 택시 운행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윤병철 인천시 택시정책과장은 “부제 해제를 통해 시민들이 택시 승차 시 느끼는 불편사항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택시업계와 협력해 서비스 개선과 택시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이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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