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지자체는 1일 오전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를 시작으로 시민들의 이웃돕기 참여 확산을 위해 ‘희망2023 나눔캠페인 사랑의 열매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영주시의 모금 목표액은 7억3700만 원이다. 문경시는 지난해 5억5000여만 원을 모금했으며, 영양군은 지난해 1억7400만 원을 모금했다. 예천군은 지난해 4억4300만 원을 모금했다.
각 시·군은 모금 분위기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친다.
영주시는 QR 코드 기부방식 등 비대면 모금 방법을 도입해 성금 모금 활동을 전개한다.
예천군은 오는 2일 오전 10시 장날을 맞은 천보당 사거리와 상설시장 일원에서 거리모금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경시는 모금 분위기 확산을 위해 오는 7일 문경문화예술회관 주차장 전정에서 읍·면·동 별 부스를 설치해 현장 모금 행사를 열 예정이다.
시·군 관계자들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소중한 나눔과 온정이 넘치는 지역을 만들 수 있도록 나눔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문경·예천·봉화·영양=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