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 뛰는 정인화 광양시장, 현장 찾고 시민 만나 고충 듣고

발로 뛰는 정인화 광양시장, 현장 찾고 시민 만나 고충 듣고

정 시장의 ‘발로 뛰는 현장 소통 행정’...큰 호평

기사승인 2022-12-04 15:31:30
정인화 광양시장이 최근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소통의 날’을 가졌다. (사진=광양시 제공)

정인화 전남 광양시장이 현장을 직접 찾고 시민들을 직접 만나 고충을 들으며 ‘발로 뛰는 현장 소통 행정’을 적극 펼치고 있다.

4일 광양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최근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소통의 날’을 가졌다.

정 시장은 이날 ▲시민운동길 연결사업 추진 현장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 조성 현장 ▲광양 동천 퇴적토 준설 및 수초 제거 현장 등을 점검했다.

먼저 정 시장은 중마동 와우지구에 조성되는 시민 운동길 연결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계획을 보고받고 산책로 구간을 직접 걸으며 보행 동선을 점검했다.

이어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 조성 현장에서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해당 사업은 길호대교~금호대교 수변 일원(9.4㎞)에 해변관광 테마거리, 선샤인 해변공원 등 이순신대교 주변 친수공간을 시민이 즐기고 관광객이 찾는 시 대표 관광명소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광양 동천 퇴적토 준설 및 수초 제거 사업현장도 방문해 사업계획을 점검하고 예상되는 문제점과 대책을 논의했다.

본 사업은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 등의 자연 재난을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실시하며, 폭우 시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퇴적토와 수목을 제거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시정사업 성과는 현장 확인과 소통에 달려있다”며 “사업 진행상황을 꼼꼼하게 살펴 시민 만족도와 사업 완결성을 높일 수 있도록 현장을 발로 뛰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또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고충 처리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그는 매월 ‘광양 감동데이’를 열고 시민들의 시정발전 방안, 고충·애로사항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있다.

정 시장은 앞선 지난달 28일 광양시청 접견실에서 방학 중 초등학교 돌봄교실 참여 학생 중식 제공과 돌봄교실 확대 운영을 건의한 광양칠성초교 학부모를 만나 이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해결책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날 건의된 사항을 관계부서의 검토를 거쳐 처리결과를 건의자에게 통보했다.

정인화 시장은 “이렇게 직접 찾아와 시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 부모의 양육 부담을 해소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초등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전송겸 기자 pontneuf@kukinews.com
전송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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