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함정은 여수서 516함‧115정‧P-08정, 우수 파출소는 부안서 변산파출소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군산‧부안‧목포‧완도‧여수해양경찰서 소속 경비함정 59척과 파출소 24개소를 대상으로 해상종합훈련과 인명구조, 응급환자 이송 등의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 함정 1척, 우수 함정 3척, 최우수 파출소와 우수 파출소 1개소 씩을 선정했다. 이들 함정과 파출소에는 표창 등이 수여됐다.
목포서 1010함은 취약해역 지정 및 관리를 통해 해양사고 예방은 물론 신속한 대응체계 마련으로 서해바다가 안전하고 평온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했다.
여수바다파출소는 일평균 1000여 척의 선박이 통항해 해양사고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은 곳으로, 파출소 근무자 총원이 드론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자체적으로 대비태세를 갖춰 해양사고 감소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김종욱 청장은 “올 한해 묵묵히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서해해경청 소속 직원 모두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신속하게 행동하고 즉시에 도착한다’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