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에 2군 연고지를 둔 kt wiz 프로야구단(사장 신현옥)이 5일 지역 야구인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55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과 생활용품을 기탁했다.
이날 후원된 3천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은 사회인·아마추어 야구단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2천만원 상당의 생활물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익산시자원봉사센터에 지원, 독거어르신과 저소득세대 등에 전달된다.
kt wiz 프로야구단 강신혁 마케팅센터장은 “후원물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원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21년 한국시리즈 우승한 kt wiz 프로야구단은 2017년부터 매년 지역 야구단을 위해 야구용품을 후원해왔다.익산=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