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이 ‘CEO가 찾아가는 지역사회 공헌행사’를 본격 추진한데 이어 농어촌 이동복지 서비스 사업도 지속 추진하면서 크 호평을 얻고 있다.
6일 YGPA에 따르면 ‘농어촌 이동복지 서비스 사업’은 YGPA와 여수시노인복지관이 지난해부터 지역 어르신에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을 보살피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할 목적으로 상호 협력해 오고 있다.
특히 지역 보건소 병원과 연계해 혈압·혈당 관리, 한방침 서비스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합동 생신잔치, 명절맞이 소통행사, YGPA 임직원과 함께하는 행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가치를 더했다.
YGPA는 올해 2차년도에 지역 내 더 많은 어르신들이 수혜 받을 수 있도록 사업비를 25% 확대한 2500만원을 지원했다. 또 YGPA 임직원 봉사활동과 연계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박 사장은 또 최근 여수시 돌산읍사무소를 방문해 ‘CEO가 찾아가는 지역사회 공헌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여수광양항만공사는 2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과 KF마스크 800장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돌산읍에 전달했다.
앞선 지난 9월에는 소라면사무소에서 ‘찾아가는 지역사회 공헌행사’를 갖고 온누리 상품권과 KF마스크, 쿨토시 등 방역물품을 후원했다.
후원된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과 경로당에 고루 전달됐다.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공공기관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여수지역 읍면을 돌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공헌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광양=전송겸 기자 pontneuf@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