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최종 확정된 민선 8기 군수 공약은 3개 분야, 10개 목표, 84개 공약 사업으로 구성됐다.
주요 사업은 ▲ 전국 생산1위 영양홍고추 최고가격보장 생산장려금 인상 ▲ 영양 자작나무숲 관광지 명품화 ▲ 군민 건강 검진비 1인 30만 원 지원 ▲ 영양군립 공원묘원 조성 ▲ 바대들 주거단지 기반조성 등이다.
군은 민선 7기의 ‘생활밀착 행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큰 축은 이어가되, 민선 8기 군정목표인 ‘행복한 변화 희망찬 영양’을 달성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으로 군민의 체감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남석진 영양군 공약이행평가단 위원장은 “군민의 소통과 참여를 통해 확정된 공약 사업이 향후 4년간 올바르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군민과 공직자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공약 이행을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영양군은 확정된 공약 사업을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전부 공개하고 향후 정기적인 점검과 평가를 통해 임기 내 공약이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영양=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