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나흘 연속 2천명대

전북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나흘 연속 2천명대

지난 8일 확진자 2049명...1만명대 재택치료

기사승인 2022-12-09 11:17:21

전북에서 지난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2049명으로, 나흘 연속 하루 2천명대 확진이 이어졌다. 

이달에도 전북은 확진자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12월 중 확진자는 1만 3천명대를 넘어섰고, 도내 누적 확진자는 93만명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9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전주에서 783명, 군산 325명, 익산 278명, 완주 137명, 정읍 117명, 남원 91명, 김제 75명, 고창 72명, 부안 43명, 무주 38명, 임실 37명, 장수 23명, 순창 15명, 진안 14명, 기타 1명 등 204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92만 7912명으로 늘었고, 전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37만 5925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도내 코로나19 치료 전체 병상 가동률은 18%, 위중증 환자는 전담병원에서 10명이 집중적인 치료를 받고 있다. 도내 확진자 중 1만 403명은 재택치료로 관리되고 있다. 

한편 전날(8일)까지 도내 2차 백신 접종률(전체인구 대비)은 88.84%, 3차 접종률 72.28%, 4차 접종률 21.27%, 동절기 추가접종률은 10.74%로 집계됐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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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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