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가 수시 지원자와 교사를 대상으로 12월 17일 오후2시 수원KT 소닉붐 아레나에서 펼쳐지는 수원KT소닉붐 농구관람 초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오산대 관계자는 “수원KT소닉붐 농구관람 초대 이벤트는 수시 지원자와 교사의 가족, 친구 등도 동반 관람할 수 있다”며 “수험생을 위해 고생하신 교사와 수시 지원자들을 위해 마련한 이벤트다. 스포츠 활동과 문화 증진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참여한 수시 지원자와 교사들에게는 

다양한 경품과 풍성한 먹거리가 제공된다. 학과별 체험부스 등도 실시한다”고 전했다. 

오산대학교는 2022년 수도권 남부 대학 중 유일하게 정부지원 3대 사업에 선정됐다. LH와의 협약을 통한 양질의 기숙사 추가 마련, 입학과 동시에 취업반 운영 등 다양한 캠퍼스 혜택과 지속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2023학년도 2차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373명 모집에 3935명이 지원해 평균 10.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시2차에는 수도권뿐만 아니라 강원도, 전라도, 부산, 대구 지역 거주 수험생들도 지원했으며, 20개가 넘는 수도권 남부 전문대학 중 모집인원 대비 경쟁률은 세 번째로 높았다고 밝혔다. 

오산대의 전년도 지원 대비 비율은 183% 상승했으며, 지난해 수시 2차 경쟁률 5.55에 비해 큰 폭으로 올랐다.

오산대 수시1차, 2차 최초합격자 예치금 납부는 12월16일부터 12월19일까지이며, 충원합격자 발표기간은 12월20일부터 12월28일까지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